무리뉴 거취의 분기점 된 판 할의 경질여부

무리뉴 거취의 분기점 된 판 할의 경질여부

기사승인 2016-01-08 00:00: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현지 무직 상태인 무리뉴 감독의 향후 행선지가 판 할의 경질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의 이동을 원하고 있고, 이에 따라 얼마 전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미러'는 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이 지단에게 지휘봉을 넘겨주기 전, 무리뉴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그러나 그는 떠난지 불과 1년밖에 안 된 레알로의 복귀를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러는 "무리뉴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걸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맨유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레알은 2부팀에서 감독직을 맡아 하던 지네딘 지단을 1군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6일 첫 훈련에서 지단은 직접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도하며 감독으로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레알은 감독 경험이 부족한 지단 선임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 오는 6월 무리뉴의 복귀를 원하는 이유다. 최근 판 할 맨유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까지의 판 할 경질 여부가 무리뉴의 차기 행선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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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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