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오는 13일부터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K10’을 이동통신사와 동시에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밖에 ‘와인스마트’ ‘와인스마트재즈’ 등 3종의 단말기를 추가한다.
K10의 출고가는 26만 7000원으로 책정됐다. 기본료 0원에 매월 무료 음성 50분을 제공하는 ‘A제로’ 요금제로 가입하면 매월 할부금으로 8900원만 내면 된다.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4일 우체국 알뜰폰으로 A제로 요금제 출시 이후 매일 약 8000여명의 가입자가 몰리면서 일주일 만에 약 4만 건의 접수를 받았다. 월 6000원에 음성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500MB를 제공하는 ‘A6000’ 요금제, 월 2500원에 음성100분, 문자 400건을 제공하는 ‘A2500’요금제에 총 가입자 수는 우체국 전체 가입자 중 약 64%를 차지했다.
갑자기 가입자가 몰리면서 준비한 라이프폰, 마스터, 갤럭시그랜드맥스 등의 단말기 3000여대가 품절되고 마스터폰과 갤럭시그랜드맥스도 11일 오전 기준으로 준비된 수량 약 5000여대 모두 품절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는 13일부터 3개 단말기 모두 주요 1300개 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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