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고 고성능 스마트폰은 아이폰6S 플러스”

“지난해 최고 고성능 스마트폰은 아이폰6S 플러스”

기사승인 2016-01-15 00:32: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지난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성능이 가장 좋은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6S 플러스’라는 평가가 나왔다.

최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6S+가 안투투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3만2620점을 얻어 성능평가 1위 제품으로 꼽혔다. 2위인 화웨이 메이트 8의 9만2746점, 3위인 메이주 프로 5의 8만6214점을 기록했다.

아이폰6S 플러스는 애플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듀얼 코어 A9과 2GB 램이 탑재됐다. 애플에 따르면 A9 프로세서는 전작 대비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90%가량 개선됐다.

2위를 기록한 화웨이 메이트 8은 옥타코어 기린 950 AP와 3에서 4GB 램이 적용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는 8만3364점으로 4위, 갤럭시S6 엣지플러스가 8만2087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노트 5는 옥타 코어 엑시노스 7420 AP와 4GB 램을 제공한다.

해외 매체들은 삼성의 스마트폰이 애플 아이폰에 비해 빠른 프로세서와 더 큰 용량의 램을 제공하면서도 성능평가가 낮게 나온 것은 운영체제(OS)의 효율성 차이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안투투6.0은 지난해 11월 나온 벤치마크 테스트 평가도구로 모바일 게임, 동영상 등의 확대 추세에 따라 그래픽 성능의 평가 비중이 높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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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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