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쯔위 광고 모델 교체설 ‘사실무근’… 계약 유지한다”

LG유플러스 “쯔위 광고 모델 교체설 ‘사실무근’… 계약 유지한다”

기사승인 2016-01-19 10:16: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17)와의 모델 발탁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9일 “화웨이 Y6 광고만 잠정 중단한 것이지 모델 계약은 유지된다”며 “쯔위가 등장하는 다른 광고는 계속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 말대로 LG유플러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가 등장하는 ‘LTE 비디오 포털’의 지상파와 케이블방송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쯔위를 SK텔레콤의 설현의 대항마로 내세운 측면이 있어 이번 대만 국기 논란 이후 새 스마트폰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어서 답변 드리기 힘들다”면서 이어 “쯔위의 Y6 광고를 다시 내보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출신 국기를 흔들었다가 국제적인 정치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은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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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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