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체 개발 폐수처리 기술 특허·녹색기술 인증

롯데건설, 자체 개발 폐수처리 기술 특허·녹색기술 인증

기사승인 2016-01-19 09:30:59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슬러지 처리 기술로 특허를 취득하고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슬러지는 하폐수 처리 시 발생하는 찌꺼기로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육상에서 건조 후 매립하거나 연료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롯데건설의 슬러지 건조기술은 고압의 프레스 탈수기로 슬러지의 수분을 30% 정도 미리 제거한 뒤 스팀을 사용해 건조하는 방식이다.

건조된 슬러지는 석탄의 70% 정도의 발열량을 갖는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녹색기술인증을 받아 앞으로 정부 발주공사와 계약심사 등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2014년부터 김포 레코파크에 실증시설을 설치하고 동진 P&I, 엠엔이엔티, 정석이엔티, GS네오텍과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1일 400톤 규모의 슬러지 건조 시설에 적용할 경우 연간 3만톤의 경유 사용량을 감소시켜 약 15억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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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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