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정부의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남 3구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변동률 0%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매매가가 상승한 지역은 ▲금천구(0.19%) ▲노원구(0.10%) ▲구로구(0.09%) ▲영등포구(0.05%) ▲도봉구(0.04%) ▲강서구(0.04%) 등이다. 강북구, 관악구, 광진구, 용산구, 은평구, 중랑구 등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강남 3구의 매매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3구 매매가는 ▲서초구(-0.13%) ▲강남구(-0.04%) ▲송파구(-0.02%) 모두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신도시와 주요지역도 아파트 값이 조정됐다. 김포한강 신도시가 전주대비 0.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안산(-0.08%) ▲과천(-0.07%) ▲김포(-0.04%) ▲남양주(-0.02%) ▲수원(-0.02%) ▲용인(-0.02%) ▲이천(-0.02%) ▲고양(-0.01%) 등도 떨어졌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대출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당분간 매수심리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다만 전세가 상승 등 임대차시장의 가격불안으로 실수요자의 매매전환 가능성도 있어 매매시장의 급락을 속단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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