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분양 물량 급증…건설사 밀어내기 분양

2월 분양 물량 급증…건설사 밀어내기 분양

기사승인 2016-01-25 14:56: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2월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등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에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1만65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달 1만1186가구와 비교해 47.7%(5339가구)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도권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전월 대비 무려 878.8%(7083가구) 증가한 7889가구가 분양 될 예정이다. 지방은 16.8%(1744가구) 감소한 863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당초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등 불안요인에 따라 시장이 냉각되기 전에 건설사들이 다시 분양일정을 조율하는 분위기”라며 “건설사들이 올해 첫 분양사업장에 대한 수요자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2월~3월로 분양시기를 늦추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레이디 제인, 토니오 셰프의 쿡방 '보약밥상'…'매콤황태조림'

[쿠키영상] "저리 좀 비켜봐!"…옷 벗는 여성 앞에 갑자기 나타난 남성

[쿠키영상] "내 주먹 맛 좀 봐라"…결투 벌이는 고릴라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