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가 집계한 외국인의 토지 취득 현황을 보면 외국인 보유 토지는 지난해 4분기 285만673㎡로 2014년 4분기(261만6253㎡)와 비교하면 23만4420㎡(8.96%)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곧 여의도(290만㎡) 면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보유 토지 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11조178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1년 전(9조8361억원)에 비해 12% 증가한 것이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인이 취득한 토지가 170만7518㎡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중국인 15만8150㎡(5.5%), 일본인은 13만6448㎡(4.7%)였다.
1년 전에 비해 미국인 보유 토지는 9.9% 늘었다. 같은 기간 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가액은 3조7043억원에서 4조7761억원으로 28.9% 증가했다.
반면 유럽인은 토지 처분이 늘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9만4276㎡)의 토지는 17.7% 감소했다. 기타 유럽 지역(13만5384㎡)도 10.3% 줄었다.
다만 영국ㆍ독일ㆍ프랑스인이 보유한 토지 공시가액은 7833억5900만원으로 8.5% 늘었다. 기타 유럽 지역은 공시가액도 4.5% 낮아졌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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