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서 발주한 도심지하철 TEL 308 공구를 2억5200만달러(한화 약 3050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쌍용건설과 현대건설이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참여했다. 쌍용건설의 지분은 75%(1억9000만달러, 2300억원)다.
싱가포르 남북을 가로지르는 도심지하철 Thomson Line 남쪽의 동부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TEL 308공구는 아파트 밀집지역을 통과하며 연약지반 위에 들어서는 고난도의 구간이다.
공사기간은 85개월로 1.78km 구간에 1.34 km길이의 TBM 터널 2개(쌍굴)와 Marine Terrace역을 포함하고 있다.
쌍용건설 해외영업 총괄 이건목 상무는 “ICD가 세계적인 건설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이후 두바이와 싱가포르, 한국을 연결하는 3개 HUB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싱가포르 정부발주공사 참여 신용등급 중 최고인 BCA A1 등급을 회복한 데 이어, 7월에는 싱가포르 최대 민간은행인 UOB와 최상위 신용등급의 수수료율을 적용 받는 보증한도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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