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전현무가 라디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불참, 문천식이 대타 DJ로 나섰다.

개그맨 문천식은 2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일일 DJ로 출연했다. 문천식은 "전현무의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고 한다"며 전현무의 방송 불참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9월 DJ로 발탁된 전현무는 청취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1년3개월 만인 2015년 라디오 청취율조사에서 동 시간대 청취율 1위, 전체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일주일간 2년2개월 만에 MBC 라디오국 측으로부터 휴가를 받아 휴식을 취했지만 지난 1일 MBC '나 혼자 산다'을 통해 알려졌듯이 최근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휴가 또한 좋은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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