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전분기와 같은 6.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서울시는 27일 2015년 4분기 전월세전환율을 공개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이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7.55%)와 강북구(7.54%)·중랑구(7.33%)가 높게 나타났고, 구로구가 5.7%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종로구·중구·용산구 등 도심이 6.8%였고, 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 등은 6.2%로 가장 낮았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다가구(8.8%)가 가장 높았고 서북권의 아파트(5.33%)가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월세전환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시중 금리에 비해 월세 서민의 부담은 높은 편”이라며 “전월세 서민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법 개정을 건의함은 물론 꾸준히 전월세시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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