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황학동 일대를 중심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펼친다. 황학동 일대는 왕십리뉴타운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공인중개사무소 42곳이 밀집돼 있다.
지도 점검 사항은 ▲무자격·무등록자 영업행위 및 중개보조원 신고·등록 여부 ▲이중계약 행위 및 계약서상 중요사항 누락행위 ▲공인중개사자격증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 양도 또는 대여 행위 ▲중개사무소등록증, 자격증, 중개보수요율표 및 보증보험증서 게시 여부 ▲휴·폐업 중 영업행위 및 폐업 사무소 간판 철거 여부 등이다.
중구는 점검 중 위법·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중대한 과실이면 형사고발 또는 수사 의뢰 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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