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회사 매각설…안방보험과 매각 합의 루머 확산

삼성카드 회사 매각설…안방보험과 매각 합의 루머 확산

기사승인 2016-01-27 17:03: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삼성카드가 중국 안방보험과 매각 합의가 이뤄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우샤오후이 안방보험그룹 회장의 비공개 면담이 알려진 이후 매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와 카드업계에는 삼성카드가 안방보험에 팔렸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안방보험이 삼성카드를 사들이기로 이미 합의됐고, 부인공시 시효시간 때문에 인수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흘러나왔다.

삼성카드의 매각설이 시장에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삼성카드 매각설이 불거졌다.

삼성카드는 중국 안방보험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적극 반박하고 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까지 직접 나서 매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1일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직접 사내방송을 통해 매각설을 부인했고 지난해 11월과 이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부인공시까지 냈다.

한편 안방보험은 자산규모 121조원으로 최근 글로벌 인수합병시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기업이다. 지난해 9월 동양생명을 1조1000억원에 인수했으며 국내 금융사들의 인수합병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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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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