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차종보다 오염물질 55% 더 배출된다

폴크스바겐 차종보다 오염물질 55% 더 배출된다

기사승인 2016-01-27 20:51: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배출가스를 조작한 폴크스바겐의 경유차(디젤차)는 다른 차종보다 55%가량 더 오염물질을 뿜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리콜 대상인 폴크스바겐 승용·RV 경유차(12만 5천500대 기준)가 1년에 내뿜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1820t으로 추정됐다.

연간 배출량은 차량대수에 오염물질 배출계수, 열화계수(배출가스로 인한 관련 부품의 성능 저하 정도), 일주행거리 등 여러 변수를 조합해 산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26일 폴크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해 현행법상 금지된 임의설정(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 판매된 12만 5천522대에는 리콜 명령을 내렸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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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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