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각각 0.25%,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5% 축소됐다.
국내외 해외부문 매출은 각각 6조7707억원, 3조106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에 비해 1.1% 증가했지만 해외부문은 같은 기간 1.5% 감소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 해외건설 환경이 악화되면서 해외부문 매출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사업별로는 주택부문의 매출이 전년 2조8909억원에 비해 9.9% 확대된 3조1776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부문 매출은 5448억원으로 전년 2840억원에 비해 91.8% 증가했다. 반면 건축과 토목부문은 전년에 비해 각각 20%, 1.5% 감소한 1조8347억원, 1조1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를 유지했지만 동남아시아 건축사업장 등 해외현장에서 손실이 발생하며 전년에 비해 1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영업이익 감소에도 분양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공종 다변화 덕에 당기순이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매출과 수주 목표를 각각 11조1700억원, 12조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주택은 올해 2만526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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