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외지인의 제주 부동산 투자가 급증했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해 제주도는 전체 주택가격이 8.08%, 아파트가 13.77%로 전국 시·도 가운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땅값도 지난 1년간 7.57% 올라 전국 1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2.40%)의 3배가 넘는다.
제주도는 인구도 급증세다.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 인구는 70만 7346명으로 1년 전(59만 3806명)과 비교해 20%(11만 3540명) 가까이 늘었다. 이중 외국인이 1만 5865명으로 1년 전 1만 1935명에서 3930명 증가했다.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는 제주도에 이어 세종시가 10.66%, 울산이 9.84%, 대구가 5.91% 각각 올랐다. 시·군·구별 상승률 상위 10위도 제주, 울산, 부산, 경북 지역이 휩쓸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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