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에 강승애씨 선임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에 강승애씨 선임

기사승인 2016-01-29 09:47: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사단법인 한국여류화가협회는 제 44차 정기 총회에서 제 18대 이사장으로 강승애 화백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승애 이사장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한국미술협회, 한국수채화작가회, 한국여류화가회 등 다양한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199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19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대만 국제미술교류전 초대출품, 이탈리아 밀라노 현대미술 초대전, 한-일 여류미술전 등 수 많은 단체전에 참가해 한국 미술작품을 꾸준히 소개해오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며 리더쉽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1972년 창립되어 회화를 전공한 여성미술인들로 구성된 한국의 여류미술인 단체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원로작가와 중견, 젊은 작가까지 2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전과 지방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강승애 이사장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정신세계의 바탕에서 자연을 남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며 회화적으로 주변의 자연과 사물을 재해석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조형언어의 세계를 온화하고 운치있는 색채로 고급스럽게 풀어내 왔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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