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행복주택단지 5→10곳 확대한다

신혼부부 행복주택단지 5→10곳 확대한다

기사승인 2016-01-29 13:20: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29일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특화단지 1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방안이 포함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특위 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당정은 애초 정부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 발표한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특화단지 5개 지구 조성 방안을 대폭 확대해 10개로 늘리기로 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회의에서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행복주택 특화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감안해 당초보다 2배 수준인 10개 단지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 소도시에도 행복주택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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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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