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설 앞두고 민생행보…차례상 민심잡기

김무성, 설 앞두고 민생행보…차례상 민심잡기

기사승인 2016-01-31 11:00: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설 연휴(2월 7∼10일)를 앞두고 민생현장을 잇달아 방문한다. 4·13 총선을 겨냥한 여론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심잡기에 직접 공을 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날에도 시간을 쪼개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 1일 중부전선을 지키는 강원도 철원의 육군 제6사단을 방문, 추위 속에 경계근무를 서며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병사들을 격려한다.

김 대표는 군부대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북한의 핵실험 이후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에는 남대문시장을 찾아 설 연휴를 앞둔 차례상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장 방문에는 당 정책위원회 산하 민생119본부와 중소기업·소상공인특위, 해양수산부·농림식품부·중소기업청 등이 함께해 현장 당정협의회 성격도 띤다.

김 대표는 4일 오전에는 설 선물배달 물량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서대문우체국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각 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의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1월 25일∼2월 6일) 지정에 따라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새누리당도 김 대표의 민생 행보 일정에 발맞춰 3일 생활체감형 1차 총선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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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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