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신군부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전력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여 있는 김 위원장이 5·18민주묘지 참배를 통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5?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열사들의 묘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5·18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만행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자신의 국보위 참여에 대해 사과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보위 참여 전력에 대해 사과한 바 있는 김 위원장은 전날(30일)에도 5·18 관련 단체장들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계엄사령부가 광주에서 저지른 만행에 대해 조금이라도 찬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연석회의를 마친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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