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빈 페트병을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는 순간, 놀라운 일이 펼쳐진다!

[쿠키영상] 빈 페트병을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는 순간, 놀라운 일이 펼쳐진다!

기사승인 2016-02-02 17:3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캐나다 퀘벡에 있는 한 쇼핑몰.

점심을 먹으러 나온 사람들이 푸드코트를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




길을 가던 한 남성이 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신발 끈을 고쳐매더니,
유유히 자리를 떠납니다.
남자가 떠난 자리에 빈 페트병 한 개가 버려져 있는데요.

이후 여러 사람들이 빈 페트병을 스쳐 지나가지만,
누구 하나 페트병을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는 이는 없습니다.




쓰레기로 인식하지 못한 건지,
귀찮아서 외면하는 건지,
페트병은 한참 동안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있네요.

바로 눈앞에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말이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한 젊은 여성이 페트병을 향해 다가오는데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페트병을 주워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요.




쇼핑몰 곳곳에서 각자의 일상을 즐기던 사람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빨간 모자를 꺼내 쓰더니
여성을 향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여성은 몹시 어리둥절한 표정인데요.

이내 박수의 의미를 알아챈 여성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인사를 건넵니다.




이 영상은 캐나다 퀘벡의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 'STM'이
환경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한 플래시몹인데요.

빨간 모자를 쓰고 주인공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던 수많은 참가자들은
플래시몹의 취지에 십분 공감해 무상으로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내가 버린 쓰레기가 아니니까
'아무 상관 없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우리의 당연한 행동이
우리의 환경을 지킵니다. [출처=유튜브 audh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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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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