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일 작년 8∼9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15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1인당 현금보유 금액은 2014년 7만7000원보다 3000원 줄었다. 남성이 7만6000원으로 여성 7만1000원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8만5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용카드 및 체크·직불카드 보유 비율은 각각 90.2%, 96.1%에 달했다. 반면에 선불카드·전자카드는 12.2%, 모바일카드는 6.4%에 그쳤다.
1인당 카드 보유장 수는 신용카드가 1.91장이었다. 모바일카드는 2.03장, 체크·직불카드는 1.26장, 선불카드·전자화폐는 1.01장 수준이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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