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건축물 연면적이 35억3406만8000㎡로 전년보다 8271만7000㎡(2.4%)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동수는 7만5625동(1.1%) 늘어난 698만6913동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397만8000㎡(2.1%) 증가한 16억4087만8000㎡, 지방이 487만3900㎡(2.6%) 증가한 18억9319만㎡로 집계됐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전년보다 2.8% 늘어난 16억5416만9000㎡로 전체 건축물 면적의 46.8%를 차지했고, 상업용과 공업용도 각각 7228만2800㎡와 3655만6100㎡로 20.5%와 10.3% 증가했다.
주거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0억885만9000㎡(61.0%)로 가장 많았다. 단독주택이 3억3213만4000㎡(20.1%), 다가구주택 1억5285만6000㎡(9.2%), 다세대주택 1억1042만3000㎡(6.7%), 연립주택 3877만9000㎡(2.3%) 순이었다.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전국 251만1900동으로 36.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5.1%, 지방은 40.1%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멸실된 건축물은 전년보다 18.0% 증가한 5만3601동이었으며 연면적은 14.7% 증가한 1222만8000㎡로 조사됐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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