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전국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장에 탄력이 붙으면서 올 상반기 재건축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재건축 분양물량은 설 연휴 이후부터 오는 6월까지 총 20곳, 1만951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950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92가구)보다 48%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 분양물량이 전체 물량의 68%를 차지했다. 일반분양 기준 서울은 총 10개 단지에서 4015가구, 경기 4개단지 696가구, 인천 2개단지 25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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