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주택 대상 ‘가꿈 주택’ 시범사업 모집

서울시, 노후주택 대상 ‘가꿈 주택’ 시범사업 모집

기사승인 2016-02-03 14:36: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낡은 단독·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가꿈 주택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가꿈주택이란 민간 소유의 노후주택을 공공사업으로 조성한 후 집수리 홍보 견본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범 사업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중 노후주택이 밀집한 근린재생 일반형(창신숭인·해방촌·가리봉·성수·장위·신촌·상도4·암사)내 단독·다가구주택 50호다.

대상 주택의 소유주는 ‘도시재생사업구역 집수리 사업’에 따라 외벽·담장을 허물고 단열·방수 등 성능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공사비의 50%(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를 받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와 그린파킹 등은 관련 제도에 따라 설치지원금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건물 성능공사는 물론 도로포장과 폐쇄회로TV(CCTV)·보안등 설치, 골목길 정비 등 주변 기반시설 공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조성된 주택은 한달 간 홍보관 개념의 ‘서울 가꿈주택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공모는 이번 달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된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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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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