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사업추진에 진전이 없는 관악구 신림동·봉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예정구역 6곳과 도봉구 도봉3주택재개발정비구역 개발을 해제했다.

시는 지난 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은 관악구 신림동 1476번지, 1414-10번지 두 곳과 봉천동 957-24번지, 950번지, 884-26번지, 1612-24번지 일대 등 총 6곳이다.

시에 따르면 이 6곳은 2004년 6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그동안 사업추진 움직임이 없었고 2012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번 해제구역은 2월 중으로 해제고시 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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