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낙찰액 7년 만에 1조원 아래로 떨어져

법원경매 낙찰액 7년 만에 1조원 아래로 떨어져

기사승인 2016-02-05 14:44: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법원 경매 총 낙찰액이 7년 만에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지지옥션은 지난달 법원 경매 낙찰액이 전월보다 1347억원 감소한 9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월 8356억원을 기록한 후 처음으로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총 1만1730건이 경매에 나왔으며 이 중 4449건이 낙찰됐다. 건당 평균 낙찰액(총낙찰액÷낙찰건수)은 2억2036만원으로 2014년 5월(2억2174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 낙찰가율은 66.7%로 전월보다 8.4%포인트 낮아졌다. 감정가 1400억원인 영주판타시온리조트가 재경매에 나와 감정가의 5%대인 70억원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이 크게 떨어졌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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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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