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10일 오전 5시10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동 동곡삼거리에서 승용차와 개인택시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모(29)씨가 사망했고, 택시 기사 오모(55)씨와 손님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승용차는 면목동에서 중곡동 방면으로 좌회전 중이었고, 택시는 군자교에서 면목동 방면으로 직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호 위반을 한 정황이 있었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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