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위험시설 ‘안전대진단’… 급경사지 등 52개 항목 대상

경남도, 위험시설 ‘안전대진단’… 급경사지 등 52개 항목 대상

기사승인 2016-02-11 14:42: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경상남도는 도민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말까지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위험시설 등 7개 분야·52개 항목이다.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안전대진단은 상·하수도, 하천, 교량, 항만, 위험등급 C·D·E 저수지, 자치단체 공공청사, 대형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스키장, 운수시설, 급경사지, 낚시어선, 쪽방촌, 캠핑장, 주유소, 가스시설, 전기시설, 대형공사장, 문화재시설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특히 급경사지, 위험물 관리시설, 레포츠 시설인 짚라인과 캠핑장 등 안전사각지대 등 위험시설은 민·관 합동으로 전수 조사가 실시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국가 안전대진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2개 분야 6만3783개 시설을 점검하고 2799건을 현지 시정하거나 보수·보강한 바 있다. epi0212@kukimedia.co.kr


[쿠키영상] 신작 영화 소개…'나쁜 놈은 죽는다','드레스메이커','멜리스'
[쿠키영상] "당신이 눈 감고 있는 동안, 많은 진실을 놓칠 수 있습니다!"
[쿠키영상] 모델 겸 연기자 김소현의 미용 비법…치아씨드 가지볶음과 쌀뜨물 세안법
epi0212@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