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초콜릿보다 실용성 있는 선물이 인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보다 실용성 있는 선물이 인기

기사승인 2016-02-11 21:02: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여성이 남성에게 '공식적으로' 초콜릿을 주는 발렌타인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초콜릿을 주는 날이지만 최근 트랜드는 초콜릿보다 실용성 있는 선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남성들은 단 음식보다 옷, 넥타이 등의 선물에 더 감동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남성에게 필요한 선물을 먼저 찾는 게 중요하다. 평소 활동적이고 캐주얼룩을 자주 입는 남성에겐 패턴이나 프린팅이 가미된 캐주얼 옷이 좋다.

체크나 데님셔츠도 선물하기 좋다. 남자들은 보통 니트나 맨투맨 이너에 셔츠를 레이어드해서 입기 때문에 실용적인 선물이다. 특히 체크나 데님은 여러 스타일을 자아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남성이 취업을 앞두고 있다면 셔츠 선물이 제격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 대개 셔츠를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무난한 화이트 셔츠는 가장 기본으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화이트 셔츠가 다소 많을 것을 대비해 연한 하늘색이나 분홍색을 선물하는 것도 괜찮다. 피부색이 짙은 사람일수록 밝은 색 셔츠를 입는 것이 더 어울린다.

타이선물 또한 인기다. 타이를 선물할 때는 남성이 주로 입는 슈트 컬러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타이는 재킷과 비슷한 톤을 고르는 것이 무난하기 때문이다. 네이비 컬러의 슈트가 주라면 짙은 퍼플이나 청색 계열이 타이가 좋다. 모든 셔츠에는 민무늬가 제일 무난하며, 사선 스트라이프나 옷감의 조직으로 만들어낸 타입이 세련돼 보이기도 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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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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