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1도 등 기온 상승… 토요일까지 전국 비 지속

[날씨] 서울 11도 등 기온 상승… 토요일까지 전국 비 지속

기사승인 2016-02-12 00:00:08
사진=기상청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전날 시작된 비가 오늘 전국으로 확대된 후 13일(토)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성청은 1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전국(강원영동 제외) 30~80mm ▲ 경남·전남·제주도 50~100mm ▲제주도산간·지리산부근 150mm 이상 ▲강원영동·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mm 등이다.

특별히 서해상과 남해상에 짙은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0도 ▲광주 11도 ▲대구 6도 ▲대전 7도 ▲춘천 4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에서 8도 상승할 전망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4도 ▲광주 16도 ▲대구 12도 ▲대전 14도 ▲춘천 8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날보다 1~4도 높거나 낮다.

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겠고, 다른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모레(12일)는 일부 지역을 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예년에 웃도는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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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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