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남는 ‘뇌출혈’ 예방, 금주·금연은 기본

후유증 남는 ‘뇌출혈’ 예방, 금주·금연은 기본

기사승인 2016-02-14 12:10: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뇌출혈은 뇌실 또는 뇌실질 안에 발생하는 출혈을 의미하는데 한번 발생하면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양국희 교수에 따르면 뇌출혈은 원인 및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일어난다. 일반적인 고혈압성 뇌출혈은 의식저하, 마비 또는 언어장애등으로 나타나며,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출혈인 경우는 극심한 두통으로 나타난다. 그 외에 여러 원인들에 의한 뇌출혈은 두통, 간질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뇌출혈의 원인은 나이에 따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주로 나이든 분에서 나타나는 뇌출혈은 고혈압·뇌동맥류·종양·약물 등에 의한 경우가 많고, 비교적 젊은 사람들은 뇌동맥류·혈관기형·종양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한번 발생하면 많은 경우에서 후유증을 남기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음주, 심혈관질환등의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 당뇨 등이 있었다면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운동으로 조절을 함은 물론 과도한 음주 등을 삼가고, 금연을 실천하면 많은 부분에서 예방이 가능하다.

자발성 뇌출혈(고혈압성 뇌출혈)은 평소 혈압조절이 매우 중요한 예방책이며, 그 외에 질환(종양, 뇌동맥류, 혈관기형 등)은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몸에 이상신호가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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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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