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정동영 전 장관 영입에 적극 나서야

안철수 대표, 정동영 전 장관 영입에 적극 나서야

기사승인 2016-02-14 12:25:55
"장세환 예비후보, ‘시늉이 아닌 진정성 필요’ 강조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의당 장세환 예비후보(사진, 전주 을)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직접 나서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영입에 진정성을 보여주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前 장관이 정치를 재개하되 더민주나 국민의당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독자행보를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장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국민의당은 소속 의원 몇 분이 정 전 장관의 국민의당 입당을 권유했지만 진척이 없다”며 ”이에 창당 후 차별화된 정책입안이나 인재영입 면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는 국민의당으로서는 정 전 장관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 전 장관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만약 정 전 장관이 독자노선을 고수하면 더민주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주게 되고, 반면 국민의당에는 끔찍한 재앙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무능한 더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당 창당목표는 물거품이 된다“고 표명했다.

또 “정 전 장관은 대통령 후보를 지낸 정치권 거물급 인사로 특히 전북에서는 아직도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며 “정 전 장관이 호남 무소속연대, 또는 전북 무소속연대를 결성하면 최소한 전북에서만큼은 상당한 바람이 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피력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 전 장관의 영입은 국민의당 전북 석권을 가능케 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국민의당을 살리고자 하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안 대표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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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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