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순위 발표, 미모냐 실력이냐…1위 김세정 반전은 없다?

‘프로듀스 101’ 순위 발표, 미모냐 실력이냐…1위 김세정 반전은 없다?

기사승인 2016-02-14 20:11: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차기 걸그룹으로 데뷔할 11명의 소녀들은 누가 될 것인가. '프로듀스 101'에서 그룹평가를 마친 뒤 1위부터 11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그룹 평가를 마친 후 개인 득표수와 팀 득표수를 합친 현재까지의 종합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1204표를 얻은 젤리피쉬 연습생 김세정이 차지했다. 김세정은 "1등이라는 자리가 좋으면서도 부담감이 큰 자리다. 무작정 기뻐할 수만은 없고, 기분이 애매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뒤를 이어 2위에는 1180표를 얻은 해피 페이스의 황수연이, 3위에는 1160표를 얻은 플레디스 임나영이, 4위에는 1137표를 받은 뮤직케이 김주나가, 5위에는 1125표를 받은 판타지오 김도연이 각각 랭크됐다.


또 6위에는 1118표 JYP 전소미, 7위 1117표 플레디스 김민경, 8위 1100표 플레디스 강예빈, 9위 1097표 플레디스 박시연, 10위 1088표 개인 연습생 김시현, 11위 1087표 매직프레쉬컴퍼니 박민지가 순위에 올랐다.

한편 현재 종합 순위는 온라인 투표까지 합쳐지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선 특정 기획사나 특정 연습생에 대해 '몰아주기' 방송, 즉 편파 방송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이 '미모'순이냐 '실력'순이냐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3회차 방송에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메인보컬로 활약한 유연정이 실력을 과시했으나, 개인 득표수는 기대에 못미쳤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실력있는 유연정이 떨어지면 안된다" "미모나 특정 기획사 몰아주기가 되선 안된다, 실력있는 멤버가 데뷔해야 한다" "결국 미모 그리고 인기가 걸그룹 데뷔에 있어 가장 큰 조건" 등의 설전이 벌어졌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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