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은 최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언론에 공개한 ‘저성과자 국회의원 명단’ 보도와 관련, 개별 국회의원별 의정활동 특수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편파적으로 분석·공개했다며 정정 발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개별 19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기간과 특수상황에 대한 세밀한 분석 없이 일괄적으로 4년 의정활동을 적용해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분석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지난 해 4.29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등원한 4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법안 발의 건수와 본회의 통과 건수는 신상진 의원이 1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타 의원 1건, 2건, 9건)함으로써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것이다. 또 본회의 통과 건수 역시 다른 3명의 국회의원이 모두 0건인데 비해 총 7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수감생활을 했거나 국무위원직 또는 당직을 병행한 의원, 지병 치료 중이던 의원은 물론, 19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 2월 4일에 본회의에 출석하여 비례대표직 승계 취임선서를 한 정윤숙 의원까지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 본회의 출석률을 0%로 발표해 최하위 의원으로 잘못 평가하는 등 분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지난 8개월여 간의 19대 국회 의정활동기간에 지나가버린 3년 동안 못했던 일을 달성하기 위해서 유권자들을 찾아 만나고 현장을 직접 누비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번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언론에 공개한 분석내용은 개별 의원별 의정활동에 대한 세밀한 상황고려 없이 잘못 평가함으로써 국민들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오해할 소지가 충분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법안을 제·개정하고 이를 본회의에 통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해당 지역과 국민들을 위한 예산을, 특히 민생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8개월이라는 짧은 의정활동 기간 부단히 노력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실에 기초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이 불과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민감한 시점이어서 다른 후보들이 이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악용하는 등 불공정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엄중히 사실에 기초한 정정발표 할 것을 촉구하며, 향후 합당한 조치가 없을 경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쿠키영상] "당신이 버린 쓰레기 도로 갖고 가"…여성의 통쾌한 복수
[쿠키영상] '노출의 여왕'답다 간루루!
[쿠키영상] "따라해 보세요"…섹시 비키니 모델이 알려주는 복근 운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