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눈이 좋지 않다.
16일 한 매체는 김성주가 눈 건강 악화로 17일 녹화하는 MBC ‘일밤-복면가왕’ 이후 스케줄을 모두 뺐고, 약 3주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 녹화를 올 스톱한다고도 했다.
앞서 김성주 측은 피로 누적으로 인해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에 한 달간 하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성주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성주가 눈 건강 악화로 프로그램 녹화를 모두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눈은 피로가 쌓이다보니 침침한 것일 뿐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김성주가 출연 중이던 라디오 방송 제작진이 다행히 배려를 해줘 한 달을 쉴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출연 중인 다른 프로그램들도 녹화를 앞당겨서 하다보니 자연스레 휴식기간이 생긴 것일 뿐 방송 활동을 중단하거나 하차는 절대 없다”고 밝혔다.
또 “녹화를 미리 다 마쳤기 때문에 방송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3주 간의 휴식 후 방송 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쿡가대표’, TV조선 ‘모란봉 클럽’ 등에 출연 중이다. 이날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