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소유진이 출산 이후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소유진은 둘째아이 출산 이후 4개월 만으로, 2014년 ‘예쁜남자’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소유진은 “기분좋은 에너지를 실어서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 힘들지만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아이 둘을 낳으니 엄마 역할에 대한 몰입이 잘 되고 감정이 잘 와 닿는다”고 전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이영 심형탁 성훈 임수향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