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성매매 합법화’ 법안 만들자 제안

신동욱 공화당 총재, ‘성매매 합법화’ 법안 만들자 제안

기사승인 2016-02-19 00:40: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가 ‘성매매 합법화’ 법안을 만들자고 배우 성현아에게 공개 제안했다.

신 총재는 18일 자신의 SNS에 “성현아 씨가 성매매 혐의에 대한 무죄가 밝혀졌음으로 공화당에서 ‘성매매 합법화’ 1호 법안을 발의해 주기 바란다. 2016년 대한민국은 헬LOVE”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보진영에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폭로로 주목을 받았던 '난방열사' 배우 김부선이 있다면, 보수진영에는 연예인 성매매 희생양으로 불의와 싸웠던 ‘성매매 열사’ 배우 성현아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성매매로 낙인 찍는 대한민국이 '헬LOVE'다. 사랑도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차별이 천당과 지옥이다. 감히 누가 성현아에게 돌을 던지랴. 차라리 우리에게 돌을 던져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성현아씨의 성매매 혐의 파기환송을 보며 다시 한 번 성현아씨의 용기에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 우리가 하면 로맨스고 성현아가 하면 성매매가 되어 버린 ‘헬조선’를 함께 바꾸어 보자”고 제안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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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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