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기반 최신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 제공을 위해 오라클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오라클은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or) 서비스 업체와도 협력해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오라클은 그 동안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들을 위해 편리하게 모바일 앱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인 ‘아파치 코르도바 플러그인’을 공개하고 샘플 코드를 제공해왔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코르도바 플러그인은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SI 업체 아우라플레이어는 이를 활용해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주빌리 생명 보험 등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 아우라플레이어는 삼성전자 기업용 솔루션 제휴 프로그램인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의 파트너이자 오라클의 시스템통합(SI) 서비스 파트너 업체다.
삼성전자와 오라클은 오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HCL 테크놀러지, 소프뱅, L&T 인포텍 등과 협력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라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오라클 자바스크립트 익스텐션 툴킷 개발자와 아파치 코르도바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고 전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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