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대한보건교육사협회(협회장 김기수, 이하 협회)는 정부가 그동안 잠시 중단했던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의 재추진을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사업이 이미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관리등을 염두하고 정부가 2010년 의욕적으로 추진했으나 일부 의료인들의 반대와 이를 추진할 전문인력의 부재 등을 이유로 국민적 동력을 얻지 못해 그동안 중단됐던 점을 몹시 안타까워하던 중 2016년에 이르러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에 다소 아쉬움이 있으나 이를 적극 지지하고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 및 관리에 관련한 제반사항을 바탕해 국민보건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평가하는 기능을 수행함으로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국가보건정책에 동참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9500여명 배출돼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2016년 현재의 상황은 지난 2010년 전문직역의 부재를 하나의 이유로 해 잠시 보류했던 건강관리서비스제도 시행중단은 그 명분을 잃었다며, 정부가 어렵게 재추진하기로 결정한 이 사업을 더욱 효과적이며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바탕한 이 사업의 성격에 비추어 동일한 법률에 바탕해 배출된 보건교육사를 그 주역으로 해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국가가 배출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의 전문인으로서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의 재 시행을 크게 반기며 국민의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일치를 위한 국가 보건의료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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