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바이오 잡페어’ 에서 기업과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바이오 잡페어’에 참여하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사업무와 사업 분야별 멘토의 수를 지난해 21명에서 올해는 30명으로 확대한다.
또 국내?외 제약사 취업 노하우와 관련된 직무 프로세스를 교육할 상담시간을 늘려 더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멘토링’ 뿐만 아니라 ‘기업-구직자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들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5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바이오 잡페어’에 처음 도입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업과 구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바이오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국내?외 제약사를 포함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취업 노하우, 직무 관련 프로세스 이해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 잡페어’ 행사가 상반기 공채시기와 맞물려 있어, 멘토의 경력과 기업정보를 ‘바이오 잡페어 홈페이지’에 홍보하면 참여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녹십자, 화이자, 바이엘,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등 국내?외 제약기업 관계자 21명이 청년 140명의 멘토가 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상담에서 노하우를 전달했다.
취업 멘토링에 참석한 기업 멘토들은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서, 인사, 시장분석, 인?허가, 대외협력 등 각 분야와 관련한 전문적 정보와 개인 경험을 일방적 정보전달이 아닌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수했다.
진흥원이 작년 ‘취업 멘토링’에 참여한 청년 멘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멘티들이 관심을 가진 부문은 입사?면접 프로세스(41%)와 직무 관련(27%) 궁금증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앞으로도 ‘취업 멘토링’이 진행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해,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선배들의 조언이 절실함을 보여주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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