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2월29일 처리…정의화 국회의장, 획정기준 획정위로 송부

선거구 획정 2월29일 처리…정의화 국회의장, 획정기준 획정위로 송부

기사승인 2016-02-23 11:19:55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과 비례대표 47석…서울 등 5개 지역 증가, 전북 등 4개 지역 감소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여야 대표와 합의한 선거구 획정기준을 선거구 획정위원회로 송부했다. 선거구 획정안은 오는 2월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정 의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기준 합의서에 서명하고, 선거구획정위원회에 2월25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의장과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기준은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과 비례대표 47석, 인구기준일 2015년 10월31일, 하나의 국회의원 지역구 인구수는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했다. 자치구?시?군의 일부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아니하되, 인구 하한에 미달하여 인접 자치구·시·군과 합하해야 하는 지역구로서 어느 자치구·시·군과 합하더라도 인구 상한을 초과하여 일부 분할이 불가피한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했다.

시·도별 의원 정수는 서울 49석(+1), 부산 18석(변동 없음), 대구 12석(변동 없음), 인천 13석(+1), 광주 8석(변동 없음), 대전 7석(+1), 울산 6석(변동 없음), 경기 60석(+8), 강원 8석(-1), 충북 8석(변동 없음), 충남 11석(+1), 전북 10석(-1), 전남 10석(-1), 경북 13석(-2), 경남 16석(변동 없음), 제주 3석(변동 없음), 세종특별자치시 1석(변동 없음) 등이다.

정의화 의장은 “늦었지만 여야가 선거구 획정기준에 합의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2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획정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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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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