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는 다음달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팁스타운홀에서 개최된다. 엠씨엔협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회원사인 50여개 국내외 MCN 관련업체 및 소속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관련 산업 종사자, 정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15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초대 회장사로 선출된 CJ E&M의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인 이성학 MCN협회장의 취임과 발기 이사진 소개, 협회 비전 선포, 사단법인 추진 경과 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립총회 진행은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가 맡게되며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우승자인 정선호와 피아노 크리에이터 이정환 등의 공연도 예정돼있다.
창립총회 이후에는 MCN 관계자들의 교류를 돕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진다. 행사를 기획한 협회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MCN이 10~20대 위주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창립총회는 지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MCN협회 설립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협회의 출범으로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킬러콘텐츠 제작과 해외 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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