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으로는 백지연(동덕여대), 백수린(명지대), 김민지(단국대), 이수철(금오공과대), 유현정(강원대), 송나영(대전대), 이소정(경민대), 김예지(충북대), 황혜진(남서울대), 성진성(대전보건대) 등 총 10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백수린 학생(명지대 아동학과)은 “발대식을 통해 어떤 아이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설명을 들어 더욱 구체적인 계획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기자분들과 이야기도 하며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도 들고, 상근하시는 근무자들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상근하시는 선생님들을 따르며 활동하는 기자단이 되고 싶고,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한국소아암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유현정 학생(강원대 영상문화학과)은 “소아암에 대해 들어는 봤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고, 접할 기회가 없었던 터라 생각하기 어려웠는데 발대식에서 설명과 동영상을 통해 ‘나’라는 사람부터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소아암뿐 아니라 여러 가지로 아픈 어린이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하루 빨리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수철 학생(금오공과대 경영학과)은 “소아암 환아들의 모습을 보며, 그저 슬퍼만 하던 제가 그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앞으로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진행하는 모든 일이 병마와 싸우는 소아암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됐으면 한다. 또 나아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소아암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고, 그들의 생활 속에 기부문화가 자리매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백만천사 SNS 기자단은 앞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실태를 알리고, 재단 행사 등에 같이 참여해, ‘백만천사 나눔운동’의 현장을 취재 활동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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