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제남 은평을 예비후보와 이현정 비례대표 예비후보는 3일 20대 국회에서 ‘4대강 복원 특별법’을 제1호 법안으로 제출하고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과 효과를 검토하고, 인공구조물의 해체, 4대강 및 하천습지 복원 여부를 결정하고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4대강 복원 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공구조물 중 건설 중인 댐, 기존 댐 연결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조사에 대해서 검증하고, 4대강 사업 이전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의 유지여부 및 유지관리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구조물 해체와 하천 생태계 및 문화재 복원 등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해 4대강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4대강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은 생명을 되살리는 것으로 인간이 자연에 가한 테러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는 길이다.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며 “정의당과 국회의원 김제남 은평을 예비후보, 이현정 비례대표 예비후보(예비내각 국토환경부 장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그 첫걸음으로 4대강사업 국정조사 및 청문회와 4대강 복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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