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세무서, 성실납세 공로 인정 ‘위촉’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를 운영하는 NC리테일그룹 양진호 대표가 남대문세무서에서 ‘1일 명예 세무서장’에 위촉됐다.
양 대표는 지난 3일 남대문세무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1일 명예 세무서장으로 위촉돼 표창장 수여와 결재 업무를 대신 수행했다. 양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국가재정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2016 명예 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남대문세무서장과 모범납세자 및 남대문세무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세무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전영래 남대문세무서장을 대신해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 후에는 남대문세무서 각 부서를 순회하며 일부 결재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양 대표는 “납세자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 1일 명예 세무서장이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무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투명경영과 성실납세로 모범적인 기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대표는 지난해 지진 피해를 당한 네팔을 돕기 위해 진행된 ‘유니세프 네팔 팔찌 만들기’를 적극 후원하는 한편, 미얀마 난민 여성을 위해 노트북과 신발을 기증하는 등 YWCA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제94회 서울 YWCA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2015년 국내 산업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제12회 대한민국 창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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