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국녹내장학회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40세 이상, 1만3831명을 대상으로 녹내장 유병률과 인지도 등을 알아봤다.
그 결과 이번 조사 이전에 녹내장 예방을 위해 관련 검사를 받아본 사람은 10명 중 1명에 그쳤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녹내장을 새로 진단 받았거나 이미 녹내장 진단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710명으로 나타났다.
710명 중 13명은 녹내장 사실을 알고도 필요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녹내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안압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 등도 녹내장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알려져있다.
학회는 국내 녹내장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알리며 중년층의 적극적인 검진을 장려하고 있다.
박기호 한국녹내장학회 회장은 “손상된 시신경과 시야는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녹내장 위험인자에 해당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아 치료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시력을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그 결과 이번 조사 이전에 녹내장 예방을 위해 관련 검사를 받아본 사람은 10명 중 1명에 그쳤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녹내장을 새로 진단 받았거나 이미 녹내장 진단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710명으로 나타났다.
710명 중 13명은 녹내장 사실을 알고도 필요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녹내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안압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 등도 녹내장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알려져있다.
학회는 국내 녹내장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알리며 중년층의 적극적인 검진을 장려하고 있다.
박기호 한국녹내장학회 회장은 “손상된 시신경과 시야는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녹내장 위험인자에 해당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아 치료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시력을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