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60년 근속 마지막 퇴근길, 버스에서 기다리는 멋진 '서프라이즈'

[쿠키영상] 60년 근속 마지막 퇴근길, 버스에서 기다리는 멋진 '서프라이즈'

기사승인 2016-03-08 12:3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미국 미시간주 국세청에서 60년 근속해온 안젤로 프라카스(Angelo Fracassa·86).

그의 마지막 퇴근길이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매일 집에서 직장까지 버스로 통근하던 안젤로.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언제나처럼 정류장에서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여느 때와 달리 '안젤로 익스프레스(Angelo express)'라는 전광판을 내건 버스가
정류장에 멈춰 섭니다.




버스 안은 알록달록 풍선으로 장식돼 있는데요.




안젤로와 항상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니던 승객들은
퇴직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넵니다.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할 때마다
안젤로의 가족과 친구들도 속속 올라타는데요.

안젤로의 60년 근속과 퇴직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인 거죠.




더욱이 '안젤로 익스프레스'는 행선지도 평소와 다릅니다.

종점은 안젤로의 퇴직을 기념하기 위한 깜짝 파티가 열리는 레스토랑인데요.

안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안젤로의 근속 60년의 마지막 날을 성대하게 축하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놀랐어요."

안젤로는 수줍은 듯 미소를 지으며 감사인사를 전했는데요.

안젤로의 미소에서
그의 온화한 인품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거겠죠.




30년 근속도 어려운 시대에
'60년 근속'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안젤로.

앞으로의 인생은
더욱 즐겁고 알차게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Humankind]






진중권 국민의당에 “제3당 아무나 하는것 아니야…집으로 돌아가라”

이종혁, 정준영 이어 ‘집밥 백선생2’ 제자 확정

전지현, 44억 삼성동 주택 극비 매입… 400억 부동산 자산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