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들어오자 김무성 나가버려…자택 찾아가기로

윤상현 들어오자 김무성 나가버려…자택 찾아가기로

기사승인 2016-03-10 11:27: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김무성(첫 번째 사진) 새누리당 대표가 자신에 대해 “죽여버려”라는 등 막말 전화통화를 한 윤상현(두 번째 사진) 의원의 사과를 10일에도 거부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발언 경위 설명, 사과를 위해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윤 의원이 들어오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윤 의원은 그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최고위에서 호출해 해명하러 왔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윤 의원의 사과 수용 여부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김 대표의 자택에 찾아가기로 했으며, 새누리 최고위는 윤 의원에 대해 ‘클린 공천위’에서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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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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