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SNS 시작? 인기 실감하기 위해”

‘태양의 후예’ 진구 “SNS 시작? 인기 실감하기 위해”

기사승인 2016-03-16 14:48: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진구가 ‘태양의 후예’ 인기를 실감하기 위해 SN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에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했다.

진구는 “해외에서도 ‘태양의 후예’가 인기 많은 걸 알지만 피부로 느껴지진 않는다”며 “한국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저를 보면 피하셨는데 이제 한 걸음 다가와 주신다”고 말했다.

최근 SNS를 시작한 진구는 “인기를 실감하고 싶었다”며 “SNS를 통해 눈으로 인기를 실감하는데, 진짜 사람이 저한테 다가오는 걸 본적이 없다. 앞으로 돌아다녀야 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그리는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난 10일 방송은 2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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